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[두 번째 주제]입니다. 무슨 후일담입니까.<br><br>어제 이 대통령,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,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오찬을 했죠. <br><br>정 전 주필, 본인 유튜브 방송에서 뒷얘기를 풀었습니다.<br><br>Q. 주목할 만한 내용 좀 짚어주시죠.<br><br>오늘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,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지 여부를 이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하는데요.<br><br>[정규재 /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(어제)]<br>"시진핑이 9월에 APEC 정상회담 경주에서 열리는, APEC 정상회담에 올 거다.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은 얘기를 했습니다."<br><br>[정규재 /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(어제)]<br>"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와야 되는데 아직 결정이 되지는 않은 거 같다는 얘기를 했습니다."<br><br>대통령실은 외교적으로 민감한 문제고, 결정된 바도 없는데 이렇게 공개 언급한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.<br><br>Q. 당장 다음 주 인사청문회인데, 관련 얘기도 있었다고 하던가요?<br><br>네, 요즘 논란되고 있는 동명이인 두 사람에 대한 얘기 있었다고 하네요.<br><br>[정규재 /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(어제)]<br>"교육부 이진숙 (장관 후보자)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, 이진숙도 문제고.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서 자기도 딱하다."<br><br>[정규재 /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(어제)]<br>"저 진숙도 문제다 이러면서 막 웃기도 하고. 아마도 무슨 곧 어떤 정치적 선택이 있지 않겠냐."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어제 대화의 90%는 정규재, 조갑제 두 사람 이야기였다"며 "대통령은 웃으며 호응한 것일 뿐"이라고 선 그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